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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現 교육감 인지도 35~40%…저라면 불출마"

6월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이상휘 예비후보(64)가 3일 학교바로세우기와 범도민교육감후보추대위(이하 추대위)에 합류하면서 김승환 교육감을 향해 날선 발언을 던졌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회견을 열고 “현직 교육감의 인지도가 35~40%라면 불합격 점수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정도 나왔다면 저라면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현 교육감의 행정력 미숙과 비민주적 불통, 독단 등에서 연유된 것으로 전북 교육은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면서 “도민들이 요구하는 단일화기구에 참여해 도민 다수가 수긍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단일화를 이루고 단일 후보가 되어 도민들이 바라는 최후의 승리를 위해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개인의 욕심을 떠나 전북 교육을 살릴 수 있느냐에 관한 가치를 최상에 두고 이룰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도민들이 열망하는 단일화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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