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 도민 신고 접수
전북지역 내 불편을 초래하거나 불합리한 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8일 5월 한 달 동안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교통 환경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신호운영체계나 제한속도, 횡단보도, 주·정차, 유턴, 좌회전, 중앙선, 차로구획 등 평소 통행할 때 불편을 초래하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교통안전시설 및 규제다.
신고 방법은 경찰관서 홈페이지나 SNS(페이스북 또는 트위터 운영 경찰서)를 통한 인터넷 접수, 각 경찰서 교통관리계나 민원실로 전화 또는 방문, 서면을 이용한 접수가 가능하다.
경찰은 이 기간 접수된 신고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와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타당성 검토 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 진행 과정이나 처리 결과에 대해서도 신고자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된 제안 중 우수한 사례로 선정될 경우 포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불합리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