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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사태 해결 때까지 단식농성"

민노총 지도부 4일 삭발식

   
▲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3일 전주시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기승 열사 명예회복과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집단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추성수기자chss78@
 

속보=민주노총 전북본부(전북본부)는 3일 전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 노동자 탄압 저지를 위한 파업 등 총력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자 6면 보도)

 

이날 전북본부는 “자살 기도한 해직 버스기사가 숨진 지 한달이 넘었지만, 사업주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전주시도 사태 해결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전북본부는 “노동자들이 최소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면서 “이런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총력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조 지도부는 버스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단식에 들어갈 것이며, 조만간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본부는 4일 오후 6시 전주시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노조 지도부 삭발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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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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