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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장급 인사 단행

완산·덕진구청장에 김천환·임민영

   
 

전주시는 10일 완산구청장에 김천환 건설교통국장, 덕진구청장에 임민영 문화경제국장을 임명하는 등 국·과장급 인사를 이날자로 단행했다.

 

기획조정국장에는 민선식 전북도 성과관리과장, 건설교통국장에는 백순기 전북도 과장, 도시재생사업단장에는 신현택 임실 부군수가 임명됐다. 고언기 기획조정국장은 맑은물사업소장, 정태현 맑은물사업소장은 문화경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국장급(4급)으로 승진한 이용호 국장은 의회사무국장, 전주시 첫 여성국장인 박선이 국장은 평생교육원장을 맡았다. 과장급에서는 기획예산과장에 최락기 전통문화과장, 총무과장에 김태수 영화영상산업과장, 자치행정과장에 황권주 전북도 체육진흥담당, 재무과장에 최현창 전북도 계약담당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민선 6기 전주시를 이끌어 갈 주요 국·과장급 인선이 1차 마무리됐으며, 후속 인사는 오는 9월 조직 개편작업이 끝난 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기선 전 완산구청장과 송기항 전 의회사무국장은 부단체장 요원으로 전북도로 전출됐으며, 송기항 국장은 임실 부군수로 내정됐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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