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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민번호 대체 '마이핀' 8월7일부터 발급

   
 

전주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법령 근거없는 주민번호수집이 금지됨에 따라 오프라인 본인확인 절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행정부와 함께 마이핀(My-PIN, 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핀은 인터넷이 아닌 오프라인(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 개인식별 정보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13자리 무작위 번호이다. 유효기간은 3년이며, 연 5회 번호변경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사용된 아이핀(I-PIN)을 정부와 공인된 기관 등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 제공하는 것으로, 멤버십 카드 신청, 각종 렌탈 서비스 계약, 고객 상담 때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마이핀으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본인확인이 필요한 경우 고객(정보주체)은 마이핀 확인 프로그램이 도입된 사업장에서 종이서식에 직접 쓰거나 전자서식 등 컴퓨터에 직접 입력할 수 있으며 전화(ARS)로 마이핀을 불러주는 형태로 사용하게 된다.

 

마이핀은 공공I-PIN센터, 나이스평가정보, 서울신용평가정보, KCB 등 본인확인 기관 홈페이지나 동 주민센터에서 8월 7일부터 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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