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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능 특별 교통대책 마련

시험장 인근 200m 통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이 통제된다. 또 이날 새벽 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전주시는 관내 22개교에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16개조 35명의 교통대책반을 편성, 오전 6시부터 입실 완료 시간인 8시10분까지 경찰과 함께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동시에 시험장 주변 2km 이내 간선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단속요원을 배치, 불법주차 금지 계도와 함께 노점상 진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의 시내버스에 대해 정시운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에 요청하고,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지도차량 12대를 활용해서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와 승용차 함께 타기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전북지방경찰청도 이날 교통경찰·자원봉사자 등 500여명과 순찰차를 집중 배치해서 수험생들이 불편없이 시험을 치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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