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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백스윙의 시작] 클럽 헤드가 큰 원 그리도록 해야

▲ 사진 3.

2014년이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올해도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골프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명경기가 많은 해가 되었고, 많은 선수들이 웃고, 울고, 힘들어하는 순간도 이어졌다.

 

그중 가장 힘들었던 선수는 타이거 우즈일 것이다. 재기를 노리고 참가한 대회에서 실망하는 팬들과 힘들어하는 타이거 우즈의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다. 또한 계속된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은퇴한 장정 선수와 PGA 투어카드를 잃고 자신이 속해야 할 투어에 열심히 문을 두드리고 있는 양용은 선수는 골프 팬들에게 더욱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올해 최고의 해를 보내고 내년을 준비 중인 김효주와 백규정, 장하나, 김세영의 2015년 LPGA 활약을 기대하면서 박인비 선수의 랭킹 1위 자리는 얼마나 더 오래 갈 것인지가 궁금하다.

 

내년 PGA투어는 타이거 우즈의 부활이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세계 골프 팬들은 최고의 흥행카드인 타이거 우즈의 부활을 고대하고 있다. LPGA는 한국에서 건너간 여러 신예들의 기대가 많은 만큼, 미국 선수들의 긴장은 어느 때 보다 크다고 하겠다. 미국 선수들의 분발이 LPGA의 흥행에 많은 힘을 보탤 것이다.

 

KLPGA는 스타들의 해외 러시로 생긴 공백을 얼마나 좋은 선수들이 메꾸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KPGA는 꺼져가는 불씨를 어떤 흥행카드로 살리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골프스윙을 하면서 ‘스윙의 시작이 어디가 되어야 하는가?’라는 물음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다. 백스윙을 하면서 우리가 기억해야할 사항은 큰 원을 그린다는 것이다. 클럽의 헤드가 연필의 심이 되어 큰 원을 그리는데, 백스윙을 시작하면서 연필의 심은 움직이지 않고 몸이 먼저 움직인다면 힙이 좌우로 움직이기 쉬워져 사진1과 같은 동작이 만들어지게 된다.

 

클럽의 헤드가 먼저 움직이는 생각이 몸통회전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골프 스윙을 사진2와 같이 큰 원을 그리는 개념으로 생각해야 한다. 큰 원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사진3과 같이 원활한 동작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클럽의 헤드가 적재적소에 적당하게 움직여야 한다. 사진3과 같이 세 개의 원이 적당하게 효율적으로 움직여야지, 과도하게 손목을 많이 사용하여 어색한 동작을 만들면 안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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