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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할 때 위치번호 보고 112신고하세요"

임실경찰서, 표지판 5곳 설치

▲ 임실 강진파출소 경찰들이 ‘112신고 위치번호 표지판’을 설치하고 표지판을 가리키고 있다.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올들어 각종 사건과 사고로부터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112신고 위치번호 표지판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강진파출소가 실시한 표지판 설치사업은 방문객이 많은 옥정호 일대와 필봉풍물촌 등 모두 5개소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번호 표지판은 급박한 사건 및 사고나 인명구조를 위해 신고자가 표지판 위치에서 신고하면 경찰관이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전해졌다.

 

강진파출소 남정우 소장은 “농촌의 특성상 주변의 특이점이나 지번을 알기가 어려워 신고자가 표지판 설치지점에서 연락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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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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