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품질·위생검사…8개 제품 신규지정 / TV 간접광고·스타마케팅 등 홍보 지원키로
지역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임실N치즈 공동브랜드 상표관리를 위해 임실군이 엄격한 심의규정을 적용, 품질관리 강화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방침은 임실군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을 확보, 확고한 신뢰 구축으로 임실N치즈 브랜드를 유명상품으로 등재한다는 계획에서다.
임실군이 지난 2007년에 개발한 임실N치즈는 임실치즈과학연구소를 통해 엄격한 품질 및 위생검사를 바탕으로 품질관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개인 및 생산자 단체 등이 생산기술과 품질관리 수준 등 모두 10개 항목에 걸쳐 상표관리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의를 통과해야 선정되는 제도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임실N치즈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관내 생산자는 모두 13개 업체에 61개 제품이 승인을 받아 판매중에 있다.
송기항 부군수는 21일 2015년도 임실N치즈 공동브랜드 상표사용 신규지정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3개 업체 8개 제품에 대한 승인을 허용했다.
이와 함께 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TV드라마 간접광고와 스타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송 부군수는 “임실N치즈 브랜드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한국치즈 원조의 위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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