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2:52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법원·검찰
일반기사

대법 고위법관 자리이동

서울고등법원장에 심상철…박형남 전주지방법원장 유임

박형남 전주지방법원장(55·사법연수원 14기)이 유임됐다.

 

대법원은 4일 법원장과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 61명에 대한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군산 출신인 박 법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서울고법 판사와 춘천지법 원주지원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2월 14일 전주지법원장에 취임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북 출신 법관들도 자리를 이동했다.

 

전주 출신인 심상철 서울고법 부장판사(57·12기)는 서울고등법원장으로 임명됐으며, 김제 출신인 이태종 서울고법 부장판사(55·15기)와 문용선 서울고법 부장판사(56·15기)는 각각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와 서울북부지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심상철 서울고법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전주지법 남원지원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조사심의관, 전주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성남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서울동부지방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태종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는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전주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또 문용선 서울북부지법원장은 익산 남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지법 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판사,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남원 출신인 방극성 광주고법원장(59·12기)은 이번 인사에서 유임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