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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주목받는 시인 3명 조망

문학발전소 〈SEE(시)〉 1·2호 합병호 펴내

(문학발전소)가 1·2호 합병호를 냈다.

이번 호에서는 제1회 추천시인상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공모해 13명이 176편을 접수, 시독회를 거쳐 심사해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앞으로 성실한 시작 활동으로 국내 시단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높고 현재의 작품성을 겸비한 점을 기준으로 ‘하늘고시원’외 5편을 낸 손원대 시인(부산)과 ‘어머님의 외출복’ 외 5편을 낸 차행득(광주) 시인을 뽑았다.

또한 신동엽 시인의 고향인 부여 탐방도 소개했다. 이곳에서 참여시의 대표격인 신 시인의 흔적을 따라 시인의 정신을 더듬었다. 시인의 생가, 문학관, 나성터 시비를 거쳐 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를 쓴 배경인 금강 유역의 구드레나루터와 시 ‘금강’의 시비가 있는 부여초등학교 등 문학기행을 담았다.

더불어 SNS에서 주목받는 시인 3명을 조망했다. 대중에게 공감을 얻으며 사랑을 받는 하상욱, 최대호, 이환천 시인이 그 주인공이다. 사소한 일상이 주는 재미와 소소한 감동을 추구하는 하 시인, 연애를 소재로 상투적 감정에 반전을 주는 최 시인, 현 세태를 비판하면서도 재치를 담은 이 시인의 작품을 소개했다.

부록으로 올해 전국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당선작과 작품, 감상평 등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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