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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학생문학상, 올해부터 전국 공모로 확대

스토리텔링 공모전인 혼불학생문학상이 올해부터 전국 공모로 규모로 확대된다.

 

전주문화방송(사장 원만식)과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이 주최·주관하는 혼불학생문학상은 전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인 소설 <혼불> 을 통해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작가 최명희(1947-1998)의 삶과 문학 열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 주제는 ‘전라북도 왕·왕비의 흔적’. 고조선 기준왕, 백제 무왕·무왕비(서동·선화공주), 후백제 견훤대왕, 조선 태조(이성계)·정순왕후·숙빈최씨 등 전북과 관련된 왕과 왕비들의 이야기가 많이 전한다. 전주 동고산성·경기전·오목대·이목대·태조어진, 순창 만일사, 진안 마이산, 남원 황산대첩비지, 임실 성수산·상이암, 익산 태봉사·미륵사지·왕궁리유적정, 정읍 대각교 등 왕과 왕비의 이야기와 흔적들을 소재로 삼을 수 있다.

 

작품 형식은 수필·소설·희곡·취재기 등 산문이며, 전라북도 왕(왕비)의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다시 창작하거나 특정 부분을 떼어내 다시 구성하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2장 이상(200자 원고지 15매). 모집은 8월 30일까지.

 

혼불학생문학상은 대상과 차상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과 전북도교육감상이 수여되는 등 42명의 학생과 3명의 교사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문의 063) 284-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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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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