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 / 전정희 의원 "정부지원 이끌 것"
익산지역 국회의원들이 백제역사지구의 세계유산등재 후속 조치로 국비 확보 총력을 다짐하고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계기로 백제문화를 복원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차질 없도록 관련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시는 금마면 일대 미륵사지 주변을 공원, 관광편의시설 등으로 정비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총사업비 231억원 중 2016년 사업비 20억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던 국립 익산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직제협의 및 총사업비 확정 등 후속 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난해 80억원 지원의 물꼬를 튼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익산 고도문화 회복의 기초를 마련하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익산을)도 지난 6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경축하는 대시민 축하 메세지를 통해 백제문화 복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후속 조치로 국가예산 확보 총력 경주를 다짐했다.
전 의원은 “백제유적지 가운데 익산이 발굴 정도나 유물 보존 등이 가장 낙후돼 있다”면서 “백제 왕궁터를 비롯한 고대 문화유적 발굴과 정비작업에 대해서도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대폭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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