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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문화회관 상반기 최고 대출 책 '미생'

전북교육문화회관이 상반기 도서 대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미생’의 대출횟수가 16회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동명의 TV 드라마로도 제작된 ‘미생’은 웹툰 ‘이끼’로 잘 알려진 만화가 윤태호의 작품으로, 인턴 사원 ‘장그래’를 비롯한 청년들의 직장 생존기를 다뤘다.

 

2위는 ‘퇴근 후 10분 만찬’(조선민 저)으로 대출횟수는 15회였고, ‘총·균·쇠’(제레드 다이아몬드 저)가 13회로 3위를 차지했다.

 

아동 분야에서는 ‘엄마, 내 편 맞아?’(노경실 저)가 13회로 1위를 차지했고, ‘과자 괴물전’(유순희 저), ‘GO! 2014 브라질 월드컵’(장원구 저)가 12회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교육문화회관은 도서회원 6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매달 평균 1만2000여권의 도서를 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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