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해 출입을 통제한다고 5일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상의 노고단~장터목, 요룡대~화개재, 삼도봉삼거리~반야봉~쟁기소, 만복대~정령치 등 15개 구간이며, 이곳을 제외한 정규탐방로는 개방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시설물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부사무소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집중관리 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흡연행위, 인화물질 반입, 불법취사, 모닥불이나 논두렁 소각행위 등에 대해 단속할 예정이다. 위법 행위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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