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4:0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전국 수영 동호인 500여명 부안서 '화합 물살'

도지사배 마스터스 대회 15일 부안국민체육센터

▲ 서정일 회장

전국 각지의 수영 동호인들이 변산반도의 중심 부안군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화합의 물살을 가른다.

 

전북수영연합회(회장 서정일)가 주최하고 부안군수영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5 도지사배 마스터스 전국수영대회’ 및 ‘2015 연합회장배 마스터스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15일 부안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500여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도지사배 마스터스 수영대회는 2011년까지 전주에서 개최됐지만 지역의 수영 활성화를 위해 시·군 순회 방침을 정하고 2012년 무주, 2013년 완주, 2014년 부안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도지사배 마스터즈 참가 구분은 21∼29세, 30∼34세, 35∼39세, 40∼44세, 45∼49세, 50∼54세, 55세 이상 등 남여 각각 7개 그룹으로 세분화했다. 선수 등록자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남여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각 50m와 100m 및 개인혼영, 혼계영, 계영, 혼성혼계영, 혼성계영 200m 종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시상은 단체 종합우승과 준우승, 3위에게 상장과 컵, 상품이 주어지며 개인 1, 2, 3위에게도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대회 최우수 선수와 우수 선수, 최우수 지도자를 선정해 상장과 컵을 준다. 참가선수 모두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서정일 전북도체육회 부회장 겸 전북수영연합회 회장은 “도내 시·군 수영 동호인들의 대회 참여 확대와 수영 종목 활성화를 위해 시·군을 순회 개최하는 도지사배 마스터스 전국수영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내 전북의 수영 발전은 물론 부안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회 개막식은 15일 오후 1시 30분에 김춘진 국회의원과 김종규 부안군수, 임기태 부안군의장, 류창옥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서정일 전북수영연합회장, 김상우 부안군수영연합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안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중 yaksj@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