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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프리미어12 '초대 챔프'

미국 8-0 완파…김현수 MVP

▲ MVP 김현수

한국야구가 ‘종가’ 미국을 완파하고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세계랭킹 8위의 한국 야구대표팀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미국(세계랭킹 2위)을 8-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조별예선에서 3승 2패로 B조 3위를 차지하고 8강에 올랐던 한국은 쿠바, 일본을 차례로 꺾은 뒤 미국마저 제압하고 프리미어12 첫 대회의 우승국이 됐다.

 

박병호가 3점짜리 쐐기 홈런을 터트리고 김현수도 5타수 3안타로 3타점을 올리는 등 장단 13안타로 미국 마운드를 두들겨 예상 밖 완승으로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선발 등판한 왼손 에이스 김광현은 5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우승과 함께 명예회복에도 성공했다.

 

김현수는 이번 대회 8경기에서 33타수 11안타(타율 0.333)를 치고 13타점을 올려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외야수 김현수는 지명타자 이대호, 3루수 황재균과 함께 대회 베스트 11에도 뽑혔다.

 

대표팀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6000만원)를 챙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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