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사격팀이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지난 20일 폐막한 제6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에서 전주대 사격팀은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 1위와 함께 공기소총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대회 첫 날 공기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전주대는 권혁민, 신정용, 최인령 선수가 고른 활약을 보이며 1701점을 쏴 인천대(1678점)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어 신정용 선수가 개인전에서 195.8점을 쏘며 2위와 0.8점 차이로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주대 지두호 감독은“동계훈련에 잘 임해줘 좋은 결과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고 더욱 발전하는 사격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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