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원작 '반차'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선정
전주시와 전주영상위원회가 ‘2016 전주 단편영화 제작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제작지원사업은 도내 영화영상인력과 영화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단편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제작지원금 300만원과 장비 및 로케이션 지원 등을 한다. 또한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위한 번역도 도와준다.
4편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4월8일까지 접수받는다.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제작지원을 받은 단편영화 ‘반차(감독 최진영)’가 4월 2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작품으로 선정됐다. ‘반차’는 학원강사 남편과 물리치료사인 아내가 군산으로 데이트 하러 가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담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경쟁부문에는 모두 776편이 응모해 17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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