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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글로벌 인재양성 '오프캠퍼스' 본격 시행

올 450명 미국 등 8개국 대학에 1학기 이상 파견

전북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하는 ‘오프 캠퍼스(Off Campus)’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오프 캠퍼스’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최소 한 학기 이상 대학을 떠나 생활하면서 해당 지역의 언어와 생활방식·문화 등을 체험해 글로벌 감각과 타문화 포용력·공동체 의식 등을 함양하는 전북대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전북대는 지난 22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프 캠퍼스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 대학은 올해 미국과 캐나다·영국·호주·스페인·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8개국 10개 대학에 총 450여명의 학생을 한 학기 동안 파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진안군과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진안군 출신 재학생 25명을 선발해 오프 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한 학생들은 올 여름방학부터 희망하는 해외 대학에 나가 한 학기 동안 현지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고 학점도 인정받게 된다.

 

윤명숙 전북대 대외협력본부장은 “앞으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협력의 지평을 넓혀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줄 계획”이라며 “오프 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문제해결 능력, 타문화 포용력, 공동체 리더십 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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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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