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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대회 홍보·전북 명예 빛내겠다"

도체육회, 생활체육대축전·소년체전 출사표

전라북도체육회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28일 개막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한 출사표를 던졌다.

 

도체육회는 23일 도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26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33개 종목 1010명의 전북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북선수단은 전국에서 5만여명이 참여하는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서 2017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입장하는 260명의 전북선수단은 2017 세계태권도대회 캐릭터를 앞세우고 본부석 앞에 조형물을 이용한 태권도 발차기 등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강원도 일원에서 28일 개막해 4일간의 열전을 펼치는 전국소년체전에 전북은 111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12위의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다.

 

전북은 초등부 19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에서 금메달 18, 은메달 17, 동메달 50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은 단체종목과 단체개인종목의 전력 약화를 예상하고 있지만 정구(남중·여중), 펜싱(남중), 배드민턴(남초), 바둑(남초)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 전북의 강세종목인 기록종목 육상과 역도, 체조, 양궁과 체급종목인 레슬링, 유도, 태권도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북은 지난해 금 20, 은 18, 동 34개로 전국 13위의 성적을 거두며 2014년 15위에서 종합순위를 2단계 끌어올린 바 있다.

 

체육단체 통합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소년체육대회와 관련 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과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기자회견에서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북 체육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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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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