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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2골'…전북, ACL 8강 진출

홈서 멜버른에 2-1 승리…아시아 정상 한 걸음 다가가

▲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과 16강전에서 프로축구 전북현대 레오나르도가 찬 프리킥 공이 골라인을 넘고 있다. 한 수비수가 공을 걷어내려 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었다. 연합뉴스

K리그에서 ‘심판 매수’ 의혹으로 어수선한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아시아 정상을 위해 한 걸음 전진했다.

 

전북은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레오나르도의 멀티골에 힘입어 멜버른 빅토리(호주)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긴 전북은 이로써 1,2차전 합계 3-2로 8강 진출에성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전북은 이동국을 원톱, 레오나르도와 한교원을 좌우 측면에 내세웠다. 또 루이스를 2선 공격에, 이재성과 김보경을 수비형 미드필드에 배치하는 등 최정예 멤버로멜버른에 맞섰다.

 

전반 10분 레오나르도가 한교원에 낮게 크로스를 올리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고,전반 18분과 21분에는 레오나르도와 이동국이 슈팅을 날렸다. 그러던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최재수가 얻어낸 파울을 레오나르도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휘감는 프리킥으로 멜버른의 골망을 그대로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전북은 후반 멜버른의 빠른 역습에 초반 고전했으나 다행히 실점하지 않은 전북은 후반 23분 로페즈를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어 로페즈가 3분 뒤 상대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크로스한 것을 레오나르도가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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