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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조정부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두며 이 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청 조정팀은 이선희 선수가 싱글스컬 은메달을 차지했고, 무타페어에서 피선미, 김영래 선수가 금메달을, 4명이 출전하는 쿼더러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동계훈련을 무사히 마친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현지 적응훈련을 이어나갔다.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노력에 힘입어 올 시즌 첫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

채행석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우리시 조정팀의 끊임없는 노력과 끈끈한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깊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