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무주군, 나봄리조트는 13일 전북도청에서 신규 관광호텔을 조성하기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나봄리조트는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에 총 5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관광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관광호텔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호텔동 객실 35개 객실, 빌라동 39개 객실 등 총 74개 객실이 들어서게 된다.
나봄리조트는 신규 관광호텔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빠르면 내년 말 완공될 전망이다.
김인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투자로 무주 태권도원과 덕유산의 관광객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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