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과 도민이 어우러지는 ‘제8회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문인 대동제’가 7월 2일 오전 9시30분부터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관 한벽루극장에서 열린다.
(사)한국문인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안도)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도의회가 후원하는 자리로,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행사다. 대동제는 인문학강의와 시낭송, 문인들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송희 시인이 ‘인간에게 문학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김병종(전 서울대 교수) 화가가 ‘문인화로 배우는 인문정신’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여원 시낭송회의 ‘전북의 시’낭송과 시·군지부와 동인들의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도 진행된다.
안도 회장은 “문학이 문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아름다운 정서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윤활유가 되기를 소망하는 취지로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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