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TO)에 따르면, 모기가 인간을 해치는 동물 순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전 세계 72만 명 이상이 모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본격적인 모기의 활동철인 무더운 여름에 진입한 가운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모기 활동이 활발한 8월~10월 하순까지는 모기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실내 방충망을 사용하고 모기가 많은 곳에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을 하게 될 경우, 모기가 좋아하는 어두운 색은 피해 소매가 밝은 색의 긴 옷과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 기피제를 챙겨야 한다. 또한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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