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 20일 오후 4시 전주대운동장에서 전남영광FC와 2016 K3리그 1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8승 3무 3패(승점27점)로 5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각오다.
K3리그는 2017년부터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로 나눠지며, 올 시즌 5위까지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특히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도 2017년 전주에서 열리는 FIFAU-20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지난달 16일 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서 시흥시민축구단을 3대2로 승리한 전주는 이날 전남영광FC와 의경기에서도 조직력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해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는 이날 경기에서 최근 연속 골을 성공시킨 김선규가 상대 골문을 노리며, 송민우와 정혁, 강신명이 상대를 압박하면서 중원을 책임지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는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전반기를 마치고 선수 이적과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며“홈 팬들을 위해 전주시민축구단의 특유의 공격력을 선보이며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