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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곡중 컬링 상위권 입상

전주서곡중학교(교장 곽규식) 컬링부가 경북 의성에서 열린 제16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에서 남·여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서곡 남중부는 마지막 경기에서 의정부중을 맞아 접전 끝에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여중부는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의성여중을 상대로 맹공을 펼친 끝에 16-2 8엔드 콜드게임 승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27일부터 이틀간 펼쳐진 제2회 회장배믹스더블전국컬링대회에서는 전주서곡중 A,B 팀이 결승에서 격돌해 A팀과 B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

 

서곡중 오두원 감독은 “성적에 집착하지 않고 인성을 중시하고 공부하는 운동 선수를 표방하며 거둔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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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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