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무주 뱀사골에 126㎜의 많은 비가 내렸고 순창 69.5㎜, 장수 69㎜, 남원 63.9㎜, 진안 62.5㎜, 임실 61㎜, 전주 47.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발효됐던 태풍주의보는 오후 1시를 기점으로 모두 해제됐다.
전북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남원시 산내면과 완주군 봉동읍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넘어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외에 다른 큰 사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기상지청은 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7일 밤부터 8일 오전까지 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