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대코자 마련됐으며 김종규 부안군수, 김봉철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심유치원 장구 공연과 부안바람꽃 농악단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진성씨의 특별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모범노인 13명과 노인복지기여자 3명 등이 부안군수 표창을, 효행자 1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4명 등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장 표창의 기쁨을 안았다.
부안군 하서면 전전월 어르신은 백세노인에게 수여되는 청려장(대통령이 드리는 장수지팡이)을 전수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우리가 지금의 풍요로운 사회를 살아가는 기반이 되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시설 확충 등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부안 정명 600주년으로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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