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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스릴러 연극 '가스등' 11월 1일부터 한옥마을 아트홀

1943년에 상영된 잉그리트 버그만 주연의 흑백영화가 연극으로 다시 거듭난다.

 

11월 1일부터 27일까지무대에 오르는 한옥마을 아트홀 연극 ‘가스등’ .

 

연인·부부·부모와 자식 등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심리적 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낸 스릴러 영화를 3인극으로 각색하여 보다 연극적인 모습으로 한옥마을 아트홀의 11월 작품이다. 연출은 김영오 씨가 맡았으며 진시라, 정민석, 정찬호 씨가 출연한다.

 

영국작가 패트릭해밀턴 명작인 ‘가스등’은 희곡으로서의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텔링은 물론 젊은시절 잉그리트 버그만의 매력적인 연기가 더해져 아직도 많은 올드팬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당시 잉그리트 버그만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옥마을 아트홀의 대표이자 연출가 김영오씨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치밀한 구성을 보다 돋보이게 하는 각색을 통해 연극 본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고 밝혔다.

 

특히 처음으로 단독 여주인공 역할을 맡게 된 배우 진시라(24)씨는 “자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변화하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저 자신에게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옥마을 아트홀의 공식 SNS(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한옥마을 아트홀’)와 전화 063-282-1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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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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