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병들어 가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찾아주는 이야기가 국악 가락과 만난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소혜순 팔당생명살림식생활연구소장을 초대, ‘아이를 살리는 먹을거리’란 주제로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예음헌.
소혜순 소장은 자연주의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찾는 엄마들의 모임인 ‘다음을 지키는 엄마 모임’을 만나면서 환경운동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환경정의 다음지킴이국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아 강의와 글쓰기 등으로 아이를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소혜순 소장의 이야기와 함께 하는 음악은 ‘소올 국악실내악단’이 맡는다. ‘바람을 그리다’, ‘기억의 조각’ 등 소올 국악실내악단의 감성적인 음악과 더불어서 판소리, 민요 등 다양한 음악들을 즐길 수 있다.
공연 중에는 관객들이 직접 이야기손님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배우기 시간에는 판소리 단가 ‘고왕금래’를 함께 불러본다.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063-62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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