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미국 올림픽 주관방송사인 NBC를 통해 미국에 중계된다.
NBC는 24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1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를 총 100시간가량 중계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2월에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테스트이벤트는 25일 개막하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7년 3월까지 20여 개 대회가 펼쳐진다.
NBC는 시즌 첫 테스트이벤트인 FIS 스노보드 월드컵을 생중계하는 것을 시작으로 피겨스케이팅, 알파인 스키, 스피드 스케이팅 등 주요 동계 종목의 테스트이벤트를 미국 팬들의 안방에 전달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김대균 홍보국장은 “미국 올림픽 주관방송사인NBC를 통해 평창의 준비 과정이 미국까지 전해지게 돼 의미가 있다”며 “2016-2017시즌 테스트이벤트를 잘 준비해서 외국에 한국에서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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