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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대회 임실군 종합우승

전라북도지사기 시군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임실군이 우승했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1200여 명의 동호인이 출전했다.

 

5복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남자 30세, 40세, 임원조 우승과 50세 준우승. 60세부 3위를 기록한 임실군이 전주시를 제치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도지사기와 함께 열린 클럽대항전에서는 금배부는 전주대봉, 은배부는 전주아중현대, 동배부는 전주농진청A, 여자부는 완주포르테가 우승을 차지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테니스를 하면서 건강을 증진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전북도는 테니스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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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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