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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석 〈나는야! 뽀빠이 공무원〉 완주 로컬푸드 성공스토리 펴내

완주군청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54)이 공직에 있으면서 추진해 온 완주 로컬푸드의 성공스토리를 책으로 엮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 과장은 잘 나가던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지난 97년 세무직으로 공직에 입문, 20년째 완주군에서 근무하고 있다.

 

강 과장은 그동안 대한민국 농촌활력의 수도 로컬푸드 1번지로 완주군이 자리매김한 과정과 정책 추진사례, 현장과 사람 이야기를 7장 40꼭지, 280페이지로 묶어 지난 12일 <나는야! 뽀빠이 공무원> 을 펴냈다.

 

‘뽀빠이’라는 명칭은 건강하고 신선한 로컬푸드 먹거리를 상징하는 말로 완주군 로컬푸드와 공동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게 된 배경과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을 변화시킨 사례, 낙후되고 희망이 없었던 완주군과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아가는 과정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완주군의 농업농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는 방문객과 공무원, 성공과 변화를 원하는 CEO와 직장인에게도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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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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