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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속속 철거

도교육청, 다음달까지 완료

전북지역 초·중·고교 운동장의 우레탄 트랙이 속속 철거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납 등 유해물질을 함유한 도내 96개 학교의 우레탄 트랙 가운데 현재까지 81곳에서 철거작업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15개 학교 우레탄 트랙은 내년 1월까지 철거와 하자보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전주 용와초와 완산초·전주고 등 41개 학교에서는 우레탄 트랙 철거와 폐기물 처리까지 모두 완료한 상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학교 우레탄 트랙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처리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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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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