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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애 시인 '매월당문학상' 수상

정읍출신 이소애 시인(전주문인협회 회장)이 시집 <색의 파장> 으로 2016년 ‘매월당문학상’ 시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색의 파장> 은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애틋한 삶을 토속적인 시어로 아름답게 담아낸 시집이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나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도 시로 표현했다.

 

‘매월당문학상’은 조선 초기 천재이자 생육신인 김시습의 시, 소설, 평문 등 문학적으로 남긴 족적을 기리는 상으로 문체부 산하 사단법인 국제문화예술협회와 열린문학이 주최한다.

 

이소애 시인은 1994년 <한맥문학> 으로 등단했다. 시집 <침묵으로 하는 말> <쪽빛 징검다리> <시간에 물들다> 와 수상집 <보랏빛 연가> 가 있다. 한국미래문화상, 전북여류문학상, 허난설헌문화예술상, 중산시문학상, 황금찬시문학상, 전북예총하림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북여류문학회장, 가톨릭전북문우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지구문학> 편집위원과 전북문학관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청소년 수련관 3층 늘솔길(청계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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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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