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2일 레오나르도의 중동 이적과 로페즈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공격진의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의 에델(30)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에델은 K리그 챌린지 대구에서 2015년부터 2년간 할약하며 76경기에 출전해 16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에델은 작년에 2015년보다 뛰어난 기량으로 보이는 등 K리그에 대한 적응이 확인된 만큼 올해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선의 중앙에 배치될 에델은 돌파력과 뛰어난 테크닉을 소유하고 있으며 골 결정력까지 높아 전북의 김보경, 이재성, 이승기 등과 함께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전지훈련에 합류한 에델은 개인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린 후 기존 선수들과 조직력을 다질 예정이다.
전북으로 이적한 에델은 “아시아 최고인 전북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예전부터 전북 선수들과 플레이를 꿈꿔왔다. 내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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