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읍·면 순회
유근주 진안군 부군수가 소규모 제6차산업화 사업현장 등 주요시설과 사업장 등을 방문해 각 읍·면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생활 밀착형 현장 점검을 하는 것. 읍·면 방문 일정은 지난 14일 주천면·정천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7일 간이다. 유 부군수는 △16일 용담·안천 △17일 상전 △20일 부귀·마령 △21일 진안읍 △27일 동향 △28일 백운·성수면을 방문한다.
14일 주천을 방문한 유 부군수는 지난해 설치한 구봉산 주차장과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시설 등을 점검했다. 유 부군수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 가능 여부에 관심을 표했으며 봄철 관광객 유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주천면 안정천과 주자천 등 하천 재해예방사업 부지도 둘러봤다.
정천면에서 유 부군수는 농가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특히 대규모 곶감 건조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추진도 논의했다. 이른바 진안고원 치유숲이라 불리는 전북환경성질환 치유센터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유 부군수는 현장점검을 위한 읍·면 방문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이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부대끼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가능한 한 이를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 부군수는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 예산 등의 문제가 있는 사업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이의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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