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대책 이후 과밀화도 감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지난해 11월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대책 발표 이후 작년 동기 대비 응급실 평균 체류시간이 3.7시간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또 응급실 과밀화는 25.6% 줄었고, 환자 중증도는 2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말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진료처장과 각 임상과 과장을 구성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다.
응급실 운영 개선책은 △응급실 과밀화해소 노력 △응급실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의료진 근무수칙 강화 △전원체계 개선 △응급의료센터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보완 등이 주 내용이다.
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은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시스템과 시설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도민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전 의료진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