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지방부터 강수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월의 마지막 비, 사실상 겨울의 마지막 비가 되겠다. 아쉬움이 큰지 그 위력도 겨울비의 위력이다.
특히 오늘 새벽과 오전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1~5cm, 많은 곳 강원영서 8cm, 강원산간 15cm이상)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높고,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남해안과 제주도, 지리산 부근(전라북도 10~40mm)으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또 비가 그치고 주후반까지는 전국에 강한 바람이 남아있어 기온이 떨어지고,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이 일것으로 보여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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