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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생활체육 동호인리그 '스타트'

14개 시·군별 11일 개막 / 1886클럽 4만여명 출전

▲ 지난해 임실에서 열린 동호인 리그 왕중왕전 게이트볼 경기 모습.

도내 4만700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해 종목별로 챔피언을 가리는 리그가 오는 11일 부안군을 시작으로 14개 시·군에서 개막된다.

 

전북도체육회는 8일 2017 동호인 리그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에 걸쳐 각 시·군의 체육시설에서 정식종목과 육성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호인 리그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야구, 족구, 축구, 테니스, 탁구, 당구, 볼링 등 모두 10개 종목이며 시군 육성종목으로는 풋살, 수영, 농구, 그라운드골프 등이 있다.

 

이들 14개 종목에는 도내 1886개 클럽의 4만7802명이 참여해 체력 증진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동호인들끼리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시범종목으로 운영해오던 당구와 볼링을 정식종목으로 승격시켜 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동호인들이 리그에 참여하도록 해 종목의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1위를 차지한 동호인 리그 우승팀들은 연말에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시·군의 대표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동호인 리그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정식종목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야구, 족구, 축구, 테니스, 탁구, 당구, 볼링 등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동호인 리그는 생활체육을 즐기는 도민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는 리그다”며 “도체육회도 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더욱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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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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