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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채란 시인, 지구문학 신인상

 

늘푸른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채란 시인이 <지구문학> 제77호 신인상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감꽃이 할매를 줍다’ 외 2편.

 

심사위원인 진동규 시인은 “언어를 다듬는 솜씨가 이만하면 시적인 역량을 느끼게 한다”며 좋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평했다.

 

진채란 시인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한국방송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주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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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록 chyrr@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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