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인구 늘리기 중점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16일 유근주 부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16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군이 수립한 인구 늘리기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 회의에서 유 부군수는 올해 인구 늘리기 중점 사업과 관련된 각 실·과·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군은 지금까지 인구 늘리기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으며, 그동안 각 부서에서 별도로 추진하고 있던 인구 늘리기 관련 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은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회의에선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귀농 귀촌사업의 적극 추진, 고용창출, 출산 및 육아의 희망실현, 정주여건 개선 등이 그것이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구 늘리기 신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관내 유관기관 단체, 군부대, 학생 등을 조기 정착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군수는 “인구가 곧 지역의 경쟁력이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모든 군정의 목표를 인구 늘리기 정책에 두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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