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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초 '100호골'

137경기째 10년 걸려 대기록

‘꽃미남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가 유럽 축구사에 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에는 현역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통산 100호골을 터트리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4-2 역전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13일 뮌헨과 8강 1차전에서 2골을 작성, UEFA 주관대회 통산 첫 100호골(UEFA 챔피언스리그 97골·UEFA 슈퍼컵 2골·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1골)을 달성했다.

 

득점포가 후끈 달아오른 호날두는 이날 8강 2차전에서 연장전을 펼치는 동안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기록, 역대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100골고지’를 넘어섰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94골에 머물러 있다.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100골째를 기록하는 데는 10년이 걸렸다.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당시 AS로마(이탈리아)를 상대로 1호골을 넣은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137경기째 만에 100호골을 쌓았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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