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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역사 보조교재 내년 2월 보급

전북교육청이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응해 강원·세종·광주교육청과 함께 추진해 온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편찬 작업을 올해 마무리하고 내년 2월 도내 모든 중·고교에 보급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4개 시·도교육청 역사 보조교재 집필 위원과 업무담당자들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제9차 공동 연수에서 디자인·삽화 등 편집·출판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5일 공개입찰 심사과정을 거치는 등 보조교재 제작·보급 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4개 시·도교육청은 중앙사 중심의 역사교육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조교재에 각각의 지역사를 반영하고, 민주와 인권·평화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와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사료를 제시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 11월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계획 발표 직후, 보조교재 제작을 위한 TF팀을 꾸렸고 이와 뜻을 함께한 강원·세종·광주교육청과 지난해 3월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공동개발 및 사용 승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35명으로 구성된 집필진이 9차례의 공동 연수와 60여 차례의 시대별 모임을 통해 집필 작업에 몰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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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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