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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조, 전국무대 메달 행진

도청, 종별선수권 단체종합 1위 / 전북체육중, 진현 3관왕 기염

▲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단체종합 1위에 오른 전북도청 체조팀. 왼쪽부터 송충현 감독, 예남욱, 전요섭, 이상욱, 이혁중, 박민수, 박지환 선수.

전북의 체조선수들이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72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무더기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북도청팀은 대회에서 단체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확인했다.

 

전북도청은 전용섭이 개인종합 1위, 이상욱이 평행봉 1위, 박민수가 링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혁중은 안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선발 및 국제대회 파견 1차전까지 병행한 대회에서 박민수는 1위, 전요섭은 7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 전북체육중학교 조원빈, 진현, 한창희 선수.

전북체육중학교 체조팀의 활약도 눈부셨다.

 

도체육회 월드스타 육성 대상자인 체육중 진현은 개인종합과 링, 도마 부문에서 우승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진현은 또 마루와 철봉에서도 2위에 올라 이달 말 충남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체육중 한창희는 안마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북체고 조원빈은 철봉 2위와 함께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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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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