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266) 힘 안들이고 거리 늘리기] 팔 위주 아닌 어깨 회전 키워라

▲ 사진3.

거리 욕심이라면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스코어에 반영하기 위해선 티샷 거리를 늘리는 게 필요하다. 프로처럼 300야드를 때려야 한다는 건 아니다. 하루아침에 근력이나 스윙 스피드를 늘리는 것도 불가능하다. 오늘은 힘을 더 들이지 않으면서 샷 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 오른발을 <사진 1> 과 같이 뒤로 빼준다. 스윙을 강하게 할수록 거리는 늘지 않고 방향성에만 문제가 생긴다면 원인이 뭘까? 어깨의 회전을 키우지 않고 팔 위주로 스윙을 하면서 힘만 쓰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준비 자세에서 오른발을 등 뒤쪽으로 한 발 정도 빼주면 백스윙 때 어깨를 더 크게 틀어줄 수 있다. 여러 번의 연습으로 회전의 감을 익히는 연습이 된다. 여러 번 반복해서 스윙해보면 회전의 느낌이 다를 것이다.

 

두 번째로 톱스윙에서 헤드를 느껴보라. 백스윙 톱에서 너무 빨리 클럽 헤드를 내리기 시작하는 것이야말로 파워를 잃어버리는 최악의 실수다. 다운스윙은 방향 전환을 느리게 시작한 뒤 점차로 가속을 붙여 임팩트에 접근할 때 헤드의 속도를 최고로 높여야 한다. 아주 잠깐이지만 다운스윙 시작 전에 정지 동작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세 번째는 앞으로 숙여준 전경각 즉 척추 각을 유지하는 것이다. <사진 2> 의 스윙에서 어드레스 때 앞으로 숙여준 몸의 자세를, <사진 3> 의 임팩트 통과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척추의 각도가 위아래로 바뀌지 않고 볼과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게끔 해주며 그 결과 정타가 보장된다.

 

골프 스윙 동작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이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보기 원한다. 짧은 시간에 해결하려면 무리가 따르지만, 오늘 얘기한 내용들을 조금만 집중 한다면, 힘들이지 않고 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