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같은 삶…〉출판 / 병원 대표인물 잇따라 제작 계획
예수병원이 병원 설립자 마티 잉골드(1867~1962)의 삶을 만화 <불꽃 같은 삶-마티 잉골드> 로 제작해 출판했다. 불꽃>
마티 잉골드는 1892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임명받은 뒤 1897년 전주성 서문 밖에 도착했다. 1898년 11월 3일 예수병원을 설립하고 여성과 어린이를 상대로 진료를 시작했다. 이후 28년간 예수병원에서 의료·선교 활동을 했다. 119년 전 설립된 예수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의료선교 병원이다. 또 전도부인 양성을 위해 1923년 전주에 여성성경학교(한일장신대 전신)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으로 봉사했다.
그녀는 1962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생을 마감했다. 전주 서문교회를 세운 남편 루이스 테이트 목사 옆에 묻혔다.
이와 관련해 예수병원은 개신교의 한국 전파, 마티 잉골드의 유년·학창시절, 한국에서의 의료·선교 활동, 예수병원 설립 등 마티 잉골드의 일생을 86쪽 분량의 만화로 담았다. 그림을 제외한 글은 예수병원 고근 홍보과장이 작성했다.
예수병원은 <불꽃 같은 삶-마티 잉골드> 를 시작으로 <우리에게 다시 오신 예수-포사이드> 등 병원의 대표적인 인물들의 삶을 만화로 제작해 공유할 계획이다. 우리에게>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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