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정광철)는 관내 고속도로에 설치된 모든 졸음쉼터에 원호형 실물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차량 주행로에 원호형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기 위하여 관할 경찰청(고속도로순찰대)과 8월중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30개 졸음쉼터에 원호형 과속방지턱을 1개씩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 제원 및 재료 등 세부기준은 관련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졸음쉼터 진입부에 설치되어 있던 가상형 과속방지턱은 현행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졸음쉼터 내 차량 주행로에 원호형 실물 과속방지턱 설치를 함으로서 졸음쉼터 이용고객들이 안전에 주의해 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졸음쉼터 진입차량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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